PABX란??

PABX(Private Automatic Branch eXchange)

1. PABX 정의

PABX(Private Automatic Branch eXchange) 국내 전기 통신법에서 정의하는 PABX의 내용은 "국선과 구내전화기 또는 구내전화기 상호 간의 회선을 교환 접속할 수 있는 접속장치로서 국선 중계대, 신호기 및 교환기능의 일부 를 부여하기 위하여 별도로 부가하는 부속 설비를 포함한 장치"이다.

2. PABX 목적

PABX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전화국의 국설교환기 및 이동통신사의 교환기 들과는 달리 관공서,기업, 호텔, 공장,대학,병원등 특정 집단의 구내교환 서비스를 목적으로 한다. 때문에 PABX는 국선과 내선을 각각 다른 호출음을 시용하여 구별할 수 있으며 회선별, 등 급별로 발신가능한 지역을 제한할 수 있고 부재자안내, 발신자번호표시, 회의통화등의 다 양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 중에서도 가장 중 요한 것은 통신비용의 절감과 CTI 구현으로 기업의 부가가치를 극대화시키는 것이다.

3. PABX의 대표적 서비스 기능  

PABX를 사용하는 주 목적이기도 한 대표적 서비스 기능에 대한 몇가지를 살펴보자.  아래의 기능들은 요즘 웬만한 PABX는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기능들이다.  

① 기본기능:   PABX에서는 무수히 많은 기능을 제공하지만 기본적이고 대표적인 몇가지를 기능은 다음과   같다.   

▶ 내선 착.발신 기능:  PABX의 기능중 국선 착.발신과 더불어 가장 단순하면서 사용빈도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내부가입자와 통화하고자 할 경우에 사용하는 기능이다.  .   

▶ 국선 발신 기능:  내부가입자가 외부로 전화를 걸고자 할 경우에 사용하는 기능으로 교환원을 경유하는  방식과 경유하지 않는 DOD 방식이 대표적인데 요즘은 대부분 DOD방식을 사용한다.    DOD방식은 미리 지정된 국선 호출코드(일반적으로 ‘9’를 많이 사용)를 누르고 사용한다.   

▶ 국선 착신 기능 :   국선 착신 기능은 교환원을 경유하여 착신되는 방식과 교환원을 경유하지 않는 DID방식이    대표적인데 요즘은 대부분이 DID방식을 선택하여 사용하고 있다.   

▶ Pick_up 기능:   보통 “당겨받기”라고 하는 Pick_up기능은 부재중인 자의 전화기로 착신되는 Call을    자신의 자리에서 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 Transfer 기능:   전환 기능은 자신에게 걸려온 Call을 다른 사람에게 연결시켜 줄 때 사용하는 기능이다.   

▶ Camp 기능:   상대방 내선이 통화중일 경우 Camp 기능을 사용하면 상대방이 통화 끝남과 동시에 자신과  통화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이다.  

 ▶ Forwarding 기능: 착신전환기능은 자신에 착신되는 모든 Call을 미리 지정하여 둔 다른 내선 또는 외부  전화로 연결되게 하는 기능이다.  

 ▶ Conference 기능:  회의기능은 통화중에 여러가입자(내.외부)들에게 전화를 걸어 동시에 통화할 수 있는  기능이다.   

▶ COS 기능:  등급지정 기능은 내선 및 국선에 등급을 지정하여 사용권한을 통제하는 기능이다.  

 ▶ Hold 기능:  현재 통화를 보류상태로 지정하고 다른 기능을 사용하거나 국선 발신을 사용할 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기능으로 보류상태에 들어가 피보류자는 멜로디나 배경음악을 들으면서 기다리게 된다.

  ▶ Wake-up 기능 :  원하는 시간에 전화벨이 울리게 하는 기능으로 자명종의 기능을 수행한다.

   

② 특수기능

▶ CTI

CTI(Computer Telephony Integration)란 컴퓨터와 전화를 통합한 시스템으로 PC를 이용 하여 교환기를 제어하는 것이다.  수많은 기업의 수많은 고객들을 상담함에 있어서 적극적 이고 효율적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CTI 시스템은 현재 무수히 솟아지는 정보를 담고 있다. 고객이 XX회사에 전화를 걸어 상담하기를 원하면 CTI 시스템은 고객에 관련된 많은 정보를 상담원의 모니터에 보여주므로 원할하고 신속한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해주고 상담원이 전화를 걸어야 할 필요가 있는 고객들에 대해서도 자동적으로 데이터를 정리하여 전화를 걸어주기도 한다. 요즘에는 인트넷과도 접목시키고 있다. 컴퓨터가 전화시스템을 제어하는 방식에는  1st-Party Call제어방식과 3rd-Party Call 제어 방식이 있다. 1st-Party Call제어방식은 PC에 전화기용 인터페이스인 모뎀등을 설치하여 운용하는 것으로 주로 한대의 전화를 제어하는 경우에 이용된다. PBX를 기반으로 하는 콜센터 등에서 사용되는 3rd-Party Call 제어방식은 교환기와 CTI서버 그리고 DB Host등으로 구성되는데 교환기에서 발생하는 호의 진행상태정보를 CTI 링크를 통하는 CTI서버와 주고 받는다. CTI링크에 이용되는 프로토콜들은 PBX를 제조회사별로 다르며 대외적으로 공개를 하지 않고 있다.  

그림      PBX 기반의 기본 CTI구성

 

4. 동기(Synchronous)
동기가 맞추어져 있다는 뜻은 서로 연결된 교환기 사이에서 서로 주고 받는 디지털 신호가 유의의 시간적 순간에 서로 상응하는 위상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즉, 서로 연결된 교환기간 동일한 시간에 동일한 발진기(oscillator)에 의한 클럭을 동일 하게 사용하고 있으면 교환기간 사용되는 디지털 신호는 동기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동일한 발진에서 출력된 동기신호라도 전송거리가 길어지면 전송시스템과 교환기의 특성에 따라 품질이 저하될 수 있다. 또한 서로 연결된 교환기들이 각각 지니고 있는 발진기에 의해 생성된 동기신호를 사용한다고 할때 그 동기신호가 아주 높은 정확도와 안정성을 가진 발진기에 의해 생성된 것이라고 하더라도 정확하게 따지면 서로 동기가 맞추어져 있는 것은 아니다. 동기를 필요로 하는 곳은 PCM통신방식을 사용하는 교환시스템이나 전송시스템들이 대표적 이다.  우리가 교환기나 전송시스템을 다루면서 동기가 맞추어져 있다고 하면 각 시스템 간의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 속도(시간)을 맞추는 비트 동기와 음성정보를 전달하는 체널을 양측 교환기간 1:1대응시키는 프레임동기가 맞추어 진 것을 말한다. 프레임동기가 제대로 맞지 않으면 혼신이 발생하게 된다. 프레임동기는 하나의 프레임내부에 각각의 체널(E1:30ch, T1:24ch)들이 일정한 규정에 의해 배열되어 있으므로 특정 체널(통화로) 하나만 서로 맞추거나 프레임의 경계를 맞추면 나머지 체널(통화로)들은 자동으로 프레임동기가 맞추어진다. 또한 교환기들은 1:1로 연결되는 것 외에도 1:N, 각종 전송시스템 및 전송로들과 접속되기 때문에 전체적인 통신망에서 흐르는 정보를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해 망동기라는 또다른 동기가 필요하게 된다.  동기방식 동기를 취하는 방식에는 크게 펄스스터핑 방식과 슬립버퍼링 방식,포인트 방식이 있다. 펄스스터핑과 슬립버퍼링을 이해하기 위해 필수단어인 지터와 슬립을 간단히 요약 한다. ＊지터(jitter) : 지터는 PCM신호에서 파형의 일부가 일탈되거나 흔들리는 것을 말한다. 지터를 다른말로 표현하자면 "정상적인 위치에 있어야 될 신호주파수가 이동하는 주기" 라고도 한다. 지터가 발생하는 원인은 전자파 간섭과 누화, 열화등이 있으며 지터가 통신 시스템에서 끼치는 영향은 슬립을 유발하여 전송되는 정보를 잃어 버리게 되는 것이 대표적이다. ＊슬립(slip)-사전의미:흐트러짐,미끄러짐,실수 디지털 신호가 전송로(E1,T1등)를 거쳐 교환기로 들어올때 입력단의 버퍼에 쓰여지는 속도와 교환기의 클럭에 의하여 읽혀지는 속도의 차이가 크면(동기가 정확하게 맞지 않을 경우) 발생하는 것으로 이런 경우는 전송로의 상태가 나쁘거나 자국교환기와 모국교환기간 동기가 정확하지 않을 경우 발생합니다. 슬립이 발생하는 동안 음성은 교환기 입력단의 버퍼가 빈상태가 되거나 중복되는 현상이 일으나게 되므로 정보가 유실되거나 동기가 흐트러지게 되고 음성을 찌그러지게 들리게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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